동부구치소 재소자들, 추미애 상대 2억대 손배소

  • 3년 전
동부구치소 재소자들, 추미애 상대 2억대 손배소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문제가 된 서울 동부구치소 일부 재소자와 가족들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추가로 냈습니다.

이들 변호인인 박진식 변호사에 따르면 재소자 9명과 가족 23명은 어제(5일) 추 전 장관을 상대로 2억 2천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박 변호사는 "동부구치소 감염사태의 근본 원인은 추미애 전 장관"이라며 "교도관이 확진됐는데도 검찰총장을 징계하느라 3주 동안 어떤 조치도 취한 바가 없는 명백한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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