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영웅 유상철, 50세 나이로 별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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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췌장암과 싸우던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6월 7일 50세의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 전 감독의 빈소는 7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이천수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유 전 감독과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멤버들이 모였습니다.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과 함께 1시간여 빈소에 머문 황선홍 전 감독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으며, 황 전 감독은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인간으로서 유상철은 최고 아니었나"라며 "정말 좋은 후배, 좋은 사람을 잃었다. 선배로서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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