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경찰청장 면담 "검경 유기적 협조"

검찰총장-경찰청장 면담 "검경 유기적 협조"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7일) 취임 인사차 김창룡 경찰청장과 만나 검·경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수사권 조정 시행 이후 검찰과 경찰의 수장이 만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총장은 20여 분간 김 청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형사사법제도가 70년 만에 대변혁을 맞았다"면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도 언제든지 필요하면 실무진끼리, 또 수뇌부 차원에서도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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