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트위터 사용금지...어기면 처벌" / YTN

  • 3년 전
나이지리아가 자국 내 4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4일 트위터가 자국의 공동체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트위터 사용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가 지난 2일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트윗을 게시물 정책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삭제한 지 이틀 만입니다.

앞서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역 분리주의자들을 처벌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는 "표현의 자유와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소셜 미디어를 금지한 것을 규탄한다"며 즉각 번복할 것을 나이지리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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