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60세 미만 잔여백신 접종 지침 번복 '혼선'

  • 3년 전
당국, 60세 미만 잔여백신 접종 지침 번복 '혼선'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 지침을 하루 새 2차례 번복하면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제(2일) 오후 2시 10분 보도자료를 통해 위탁의료기관 접종은 내일(4일)부터 60세 이상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오후 6시 보충 자료에서 기존 예비명단 중 60세 미만은 오늘(3일)까지만 접종이 가능하고, 내일(4일)부터는 네이버·카카오 앱으로 공개되는 잔여량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오후 10시 다시 자료를 내고 기존 예비명단자는 9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접종이 가능하다고 지침을 또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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