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송영길, 조국 사태 사과…"청년에 좌절과 실망"

  • 3년 전
[여의도1번지] 송영길, 조국 사태 사과…"청년에 좌절과 실망"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송영길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 등과 관련해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줬다며 민주당이 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사과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 4월 민주당 초선의원 5명이 재보선 참패 원인 중 하나로 '조국 사태'를 언급했다가 일부 강성 지지층의 비난을 받지 않았습니까? 조국 전 장관의 회고록 발간을 계기로 당내 갈등이 재연되는 상황에서, 송영길 대표가 직접 나선 '정면 돌파'가 어떤 효과를 거둘까요?

송영길 대표는 법률적 문제는 결과를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총장의 가족 비리에 검찰이 조국 전 장관 수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민 최고위원도 '윤 전 총장의 정치적 야욕에 의한 희생'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조국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이 윤 전 총장을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윤 전 총장이 지난 주말 강릉에서 권성동 의원을 만났다고 하죠.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당내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윤희숙 의원도 회동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권성동 의원은 이런 접촉이 바로 국민의힘 입당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스케줄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최근 잦아진 윤 전 총장의 공개 행보가, 당권 구도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