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손정민 친구 폰 발견 환경미화원 최면 조사 / YTN

  • 3년 전
故 손정민 씨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친구 A 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최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환경미화원 B 씨가 A 씨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법 최면 기법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B 씨가 휴대전화를 습득한 장소 주변 CCTV도 추가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유전자와 혈흔 감식 등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했으며, 정확한 습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B 씨 휴대전화도 디지털 포렌식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30일) 오전 11시 반쯤 한강공원 직원은 환경미화원인 B 씨가 주운 휴대전화가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확인 결과 A 씨 소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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