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온라인쇼핑 판도 변화…음식 서비스 큰 폭 성장 外

  • 3년 전
[센터뉴스] 온라인쇼핑 판도 변화…음식 서비스 큰 폭 성장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온라인쇼핑 시장서 '음식 서비스' 최대 성장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외식 대신 배달 음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는데요.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음식 서비스가 가장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44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1.3% 늘었는데요.

이 중 온라인으로 배달 음식 등을 주문하는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5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1.9%나 늘면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 성향이 커지고, 배달앱들의 서비스 경쟁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인데요.

이어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이 35.3%, 가전·전자·통신기기가 35.2%로 음식 서비스 다음으로 거래액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반면 코로나19로 나들이가 줄면서, 여행과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34.4% 줄어들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는 25.7%,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도 6%가 줄었는데요.

전체 온라인 쇼핑에서 차지하는 거래액 비중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해도 가전·전자·통신기기가 2위, 음식 서비스가 3위였는데요.

올해 1분기에는 음·식료품이 1위, 음식 서비스가 2위로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 14:00 백석산 전투 전사자 71년 만에 가족 품으로 귀환 (경기 파주시 임진각)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국군 용사가 71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귀환합니다.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 오후 2시, 경기 파주시 임진각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서 고 윤덕용, 강성기 일병을 위한 '호국 영웅 귀환 행사'를 여는데요.

고인들은 6·25 당시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백석산 전투에 참전했습니다.

이들의 유해는 지난 2017년 6월 강원도 백석산에서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21사단 장병들에 의해 수습됐는데요.

유가족들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면서 올해 신원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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