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신규확진 480명…美 얀센백신 100만명분 이번주 도착

  • 3년 전
[일요와이드] 신규확진 480명…美 얀센백신 100만명분 이번주 도착


이번 주 백신 도입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내일 모더나 백신을 시작으로, 얀센 백신 100만 명분도 들어오는데요. 정부는 백신 수급 물량의 안정화로 접종 속도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80명으로 20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관련 내용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내일 모더나 백신 5만5천 회분이 처음 국내 도입됩니다. 정부는 상반기 접종 물량 확보엔 차질이 없다는 설명인데요. 문제는 예약률입니다. 68%에 그치는 60세 이상 고령층 예약률을 정부 목표치인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여요?

이번 주엔 미국이 지원하는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이 들어오는데요. 당초 한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55만 명보다 물량이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번만 접종하면 되고 특히 남아공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해열진통제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타이레놀'은 품귀 현상까지 우려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후 복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가 타이레놀 말고도 종류가 많죠?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과 효능은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백신을 맞고 별 증상이 없다거나, 발열,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있어도 형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건데요. 이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신규 확진자는 20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체적인 확산세는 조금씩 잦아들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노래방·유흥업소발 확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구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 춘천시에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확산했는데요. 종사자와 이용자뿐 아니라 n차 감염에 의한 전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거리두기 2단계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어요?

정치권에서 코로나19 프리 지역을 만들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집중되는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방역을 완화해 공연 관람을 가능하게 하자는 건데요. 지금 추세에서 현실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코로나 모범국으로 알려졌던 대만이 방심했던 걸까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5월 중순 이후에만 8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자가격리 중 사망하는 사례로 늘어 의료 붕괴 위기까지 지적받고 있는데요. 대만의 백신 접종률도 2%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저조한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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