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남극 대륙서 세계 최대 빙산 분리…서울 7배 크기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이 지난 며칠 사이 남극에서 떨어져 거대한 유빙이 됐습니다. 유럽우주국(ESA)은 남극 론 빙붕의 서쪽 부분이 떨어져 나간 사실을 인공위성을 통해 확인했는데요. 'A-76'으로 명명된 이 빙산은 길이 약 170㎞, 폭 25㎞, 표면적 4천250㎢ 넓이의 거대한 다리미판 모양으로 제주도의 2.38배, 서울의 7배를 조금 넘는 규모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분리를 기후변화가 아닌 자연순환의 일부라면서 해수면 상승에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끝)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이 지난 며칠 사이 남극에서 떨어져 거대한 유빙이 됐습니다. 유럽우주국(ESA)은 남극 론 빙붕의 서쪽 부분이 떨어져 나간 사실을 인공위성을 통해 확인했는데요. 'A-76'으로 명명된 이 빙산은 길이 약 170㎞, 폭 25㎞, 표면적 4천250㎢ 넓이의 거대한 다리미판 모양으로 제주도의 2.38배, 서울의 7배를 조금 넘는 규모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분리를 기후변화가 아닌 자연순환의 일부라면서 해수면 상승에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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