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교육미이수 유사투자자문업체 494곳 퇴출

  • 3년 전
유령·교육미이수 유사투자자문업체 494곳 퇴출

불특정 다수의 고객에게 돈을 받고 투자 조언을 하는 유사 투자자문업체 중 유령 업체 등 400여 곳이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유사투자자문업체 중 말소 사유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통지를 한 결과 폐업 후 영업 재개 의사가 없거나 의무교육을 받지 않은 494곳이 확인돼 신고를 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사 투자자문업자는 신고제로 운영되며 2017년 1,596개에서 지난해 3월 2,250개로 늘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금감원은 지난 2년 동안 총 692개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신고를 직권말소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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