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내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깜깜이 선거 돌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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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7일 서울과 부산시장을 다시 뽑는 보궐선거,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할 수가 없어서 이른바 깜깜이 선거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보선 판세,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최창렬]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어제 TV토론은 선관위 주최로 열렸습니다. 어제 TV 토론 혹시 보셨습니까?

[최창렬]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봤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어떠셨습니까?

[최창렬]
글쎄요. 박영선 후보가 내곡동 문제, 아까도 나왔습니다마는 그 문제를 처음부터 제기하더라고요. 계속 공제적으로 나왔고 오세훈 후보도 어제는 방어를 하는 입니다마는 공격적 방어를 하는 걸로 많이 느꼈어요.


그랬군요. 공격적 방어란 어떻게...

[최창렬]
계속 측량 자리에 있었느냐 없었느냐를 얘기를 하다가 어제 그 얘기는 없었습니다. 박영선 후보가 측량하는 데 현장에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 얘기는 제기하지 않고 내곡동 그린벨트 해제 문제, 그게 계속 공세적으로 나왔는데 오세훈 후보가 거짓말 프레임 도사다라고 얘기를 해요. 아까 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박영선 후보가 처음에 거짓말 콤플렉스가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런 문제로 계속 격돌을 했고. 모르겠어요. 토론회라는 게 대체로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사실은. 토론회를 보고 마음을 바꾸는 유권자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그런 유권자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아마.

그리고 어제 같은 경우도 그렇고 특히 이번 내곡동 관련 공세가 특정 후보가, 박 후보가 그것을 공세하면 거기에 대한 반박을 하는데 반박이 또 그럴 듯하게 보여요. 유권자들이 보기에는 양쪽 말이 다 맞게 보이거든요.

이럴 때 다시 말하면 흔히 하는 말로 결정적 한방을 보여야 돼요, 박영선 후보가. 보인다면, 이게 거짓말로 확연히 입증이 된다면 이게 아무리 정권심판론 프레임이라고 하더라도 표심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오세훈 후보가 또 방어도 잘해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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