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기본방역수칙 모든시설 의무화…이행력 끌어올려야"

정총리 "기본방역수칙 모든시설 의무화…이행력 끌어올려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부터 모든 시설에서 기본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며 현장 이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와 오늘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돼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모든 출입자가 시설 출입 명부를 작성하게끔 하는 등의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오늘(29일)부터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 총리는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야 하는 2분기에 4차 유행이 현실화되면 일상 회복의 꿈도 멀어진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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