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앨범 사세요" 팬들 등쳐 6천만원 사취

"BTS 앨범 사세요" 팬들 등쳐 6천만원 사취

유명 아이돌 앨범을 대량으로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챙긴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SNS에 BTS와 NCT 등 유명 아이돌 그룹 앨범을 한 장에 1만6천 원에 대량으로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50명에게서 모두 6천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공동 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 돈을 모아 A씨에게 보냈다가 사기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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