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이란 외무장관에 한국선박 억류해제 촉구

  • 3년 전
정의용, 이란 외무장관에 한국선박 억류해제 촉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어제(24일) 오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해 억류중인 선박과 선장을 풀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약 35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한국과 이란 양국관계 발전과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특히 지난 1월부터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화학운반선 '한국케미'와 그 선장의 억류를 조속히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내 이란의 동결 원화자금 문제와 관련해선 "우리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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