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韓대사 만나 동결자금 문제 해결 촉구

  • 3년 전
이란 대통령, 韓대사 만나 동결자금 문제 해결 촉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윤강현 주이란 한국대사를 만나 동결자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란 정부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윤 대사에게 신임장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동결자금 문제가 양국 관계와 이란인들의 한국에 대한 신뢰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면서 "앞으로 한국이 이를 만회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은 70억 달러, 우리돈 약 7조7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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