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경험 내세운 민주당 변성완...'대행' 딱지 넘을 수 있을까 / YTN

  • 3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변성완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4월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을 만나는 시간. 마지막 주자는 부산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변성완 예비후보입니다. 오거돈 전 시장 사퇴 뒤 권한대행을 넘어 정식 부산시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부산의 변성완 예비후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변성완]
안녕하세요.


한 달 전 부산시장 도전을 위해서 민주당에 입당하셨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가 뭐였을까요?

[변성완]
제가 출마하게 된 이유를 말씀을 드리면 지금 이번 선거는 임기가 한 1년 3개월 정도 되는 짧은 임기의 시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사실상 내년에 대선이다, 새로운 지방선거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연말까지 임기가 될 수밖에 없고 그 안에, 올해 안에 이루어졌던 많은 일들을 해결해야 하는 그런 짧은 기간의 임기입니다. 그렇게 보면 올해라는 것은, 특히나 코로나19와 관련된 민생과 지역경제를 되살려내고 또 지금까지 가덕 신공항이나 이런 부분에 관련되는 현안들을 빨리 쳐내야 되는 그런 굉장히 위기 상황이죠. 이런 위기 상황에 언제 이 방대한 영역의 시정을 다시 배우고 시작하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시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제가 시장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이런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시정의 공백을 막는 적격이라는 생각을 제가 하게 됐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라고 말씀을 하셨지 않습니까. 대행님께서 갖고 계시는 강점은 뭡니까?

[변성완]
당연히 행정의 연속성이죠. 저는 행정부시장과 권한대행을 한 2년에 걸쳐서 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이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제일 큰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또 직전까지 행정부시장으로서 시정에 몸을 담았다는 것은 곧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건 당시에 책임자 가운데 한 분이었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예비후보들 가운데 이번 선거에 가장 큰 책임을 안고 있다,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변성완]
오거돈 전 시장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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