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법원이 서울 배재·세화고등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자사고 취소가 위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즉각 반발하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법원이 서울 배재·세화고등학교의 손을 들어주면서 두 학교는 일단 자사고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점수미달을 이유로 서울 8개 자사고에 지정취소처분을 내린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 인터뷰 : 김재윤 / 서울 세화고등학교 교장
- "이런 결과가 올 거라고 생각했고, 그동안 교육방침에 맞춰 열심히 학생들 가르쳤기 때문에 지정평가 취소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 "과도한 입시경쟁, 학교 간 격차, 교육 불평등, 과도한 사교육비로 얼룩진 교육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그동안의 교육 개혁 노...
법원이 서울 배재·세화고등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자사고 취소가 위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즉각 반발하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법원이 서울 배재·세화고등학교의 손을 들어주면서 두 학교는 일단 자사고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점수미달을 이유로 서울 8개 자사고에 지정취소처분을 내린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 인터뷰 : 김재윤 / 서울 세화고등학교 교장
- "이런 결과가 올 거라고 생각했고, 그동안 교육방침에 맞춰 열심히 학생들 가르쳤기 때문에 지정평가 취소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 "과도한 입시경쟁, 학교 간 격차, 교육 불평등, 과도한 사교육비로 얼룩진 교육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그동안의 교육 개혁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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