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정상적 엄마 많지 않아" 발언 논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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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한부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혼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을 찾은 김종인 위원장의 모습 먼저 보고 오시죠.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9일)]
여기 찾아오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굉장히 취약한 사람들 아닙니까.


김종인 위원장, 오늘 정신질환 지적장애 미혼모의 어려움을 듣던 도중에 정상적인 엄마가 많지 않다, 이런 발언을 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어떤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죠?

[장성철]
기본적으로 김종인 위원장은 저기를 방문을 했어요.

미혼모 있는 곳인데 거기에는 조금 정신질환과 지적장애를 가지신 미혼모분들이 생활하시면서 아이를 키우는 곳입니다. 애란원이라고 하죠.

그런데 저기 가서 저런 말씀은 절대로 하지 마셔야 될 말씀을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했다고 솔직히 시인을 하셔야 되는 게 맞다라고 보여져요.

오늘 아직까지도 김종인 위원장은 저 부분에 대해서 실수다, 잘못했다. 사과를 안 하시는데. 저런 부분들은 말끔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선에서는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어요. 저분이 저렇게 생각을 하시니까 정상적인 당 대표로 선출돼서 그런 건 못하시고 비대위원장 전문 하시는 것 아니냐. 그런 비아냥거리는 공격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자꾸 저런 걸 사전에 미리 수습하지 못하면 자꾸 확대 재생산되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악재는 빨리 끊는 게 맞다. 그리고 잘못했잖아요.

상처를 주신 것 맞잖아요. 그러면 사과해야죠. 변명하면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지적장애가 있는 미혼모가 취약한 시설에 있으면 더 악화될 수 있다, 이런 뜻으로 한 말이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직접 말씀하셨듯이 사과를 하지 않는 이상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진영]
저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신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이분이 사전 메시지 정리를 받아서 가시는 분이 아니더라고요.

즉석에서 이야기하시다 보니까 이런 발언이 나온 것 같은데요. 근본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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