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애플 자진시정안 확정…1천억원 상생지원

  • 3년 전
'갑질' 애플 자진시정안 확정…1천억원 상생지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7일)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비 등을 떠넘긴 혐의를 받는 애플코리아가 마련한 자진시정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자진시정안에 따르면 애플은 총 1천억 원 상당의 금액을 조성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제조업 연구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유상수리 비용 1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애플은 앞으로 3년간 자진시정방안을 이행하게 되며, 공정위는 이행감시인을 선정해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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