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젊고 강한 시장"…경제전문가 박성훈의 도전

  • 3년 전
[1번지현장] "젊고 강한 시장"…경제전문가 박성훈의 도전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의 본경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선 모두 6명의 예비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에서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내다 부산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박성훈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어제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처음으로 당 차원에서의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요, 김 위원장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후보께서는 여당이 가덕신공항을 불리한 선거 국면을 뒤집을 정치적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하셨는데요, 민주당은 오히려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 이후 국민의힘이 숟가락을 얹는다고 각을 세우던데요?

민주당의 변성완 예비후보도 지난주 부산시장 대행을 사퇴하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두 후보의 출마로 부산 시정에 또 다른 공백이 생겼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이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선거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공무원으로서 10여 년 이상 앞날이 보장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출마를 하겠다 밝혔을 때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관료로서는 잔뼈가 굵지만, 정치권에는 신인입니다. 출마 선언 이후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정치권에 뛰어든 것을 후회한 적은 없으십니까?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재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가 등 경제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이 부산시장으로서 어떤 부분에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초반에는 국민의힘이 유리하지 않나 낙관하는 기류가 있었습니다만 최근 부·울·경 지역 정당 지지도 역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현재의 부산지역 민심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장 자리를 모두 민주당에 내줬고 부산 시의원 전체 47석 중 41석을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부산시민들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마음을 돌릴만한 묘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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