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광주 주택서 불…일가족 2명 사망·3명 경상

새벽에 광주 주택서 불…일가족 2명 사망·3명 경상

새벽에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일가족 중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오늘(2일) 새벽 5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2살 여성 A씨와 A씨의 손자 14살 B군이 숨졌습니다.

함께 잠을 자고 있던 다른 일가족 3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택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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