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 확진 354명 다시 300명대로…비인가 교육 시설 '비상'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 확진 354명 다시 300명대로…비인가 교육 시설 '비상'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광주광역시와 경기 용인, 강원 홍천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IM선교회발 감염이 심상치 않은데요. 대전, 광주, 용인에 이어 강원도 홍천까지 번진 상황입니다. 홍천에서 40명이 열흘간 함께 생활을 했는데, 지역으로 번질 가능성까지 커보입니다?

지난 16일부터 홍천에 40명이 함께 머물렀다면,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무시한 셈인데요. 수십명이 열흘 넘게 한 공간에 머물렀음에도 지자체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나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더욱 걱정인 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유사 시설이 전국 각지에 20여곳인데다 이처럼 방역관리 대상에서 빠진 비인가 대안학교가 전국에 무려 300개나 된다는 건데요. 비인가 시설의 경우, 관리 주체도 모호한 만큼 관리방안이 시급해 보입니다?

여기에다 해외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까지 속속 확인되면서 방역 대응의 또 다른 핵심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과연 하향 조정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방역당국의 고민이 큰 상황입니다. 하향 조정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주중에 발표할 전망인데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처가 연장될지, 중단될지 등도 함께 결정되는 거죠?

특히 최근 코로나19 유행의 특징은 지방에서 집단감염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급기야 경북 포항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구당 1명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어요?

올해 신학기에도 학생들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예정인데요.오늘 교육부가 신학기 수업과 관련해 보안책들을 발표했습니다. 등교 수업이 확대될 전망이라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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