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 YTN

  • 3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준석 / 국민의힘 前 최고위원,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前 법률위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여야의 열띤 공방 속에 현재 진행 중입니다. 오늘 청문회 주요 쟁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법률위 부위원장, 그리고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 청문회 시작부터 예상했던 대로 여야 기싸움이 팽팽했습니다. 여당은 어제 국민의힘의 사전 청문회를 놓고 답정너 청문회다, 이렇게 날을 세웠고요.

국민의힘은 그것이 유감이라면 지금이라도 증인 합의를 해 달라, 이렇게 받아쳤는데요. 어제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야당의 자체 사전 청문회 내용, 그리고 이를 둘러싼 오늘 청문회 공방 내용까지 먼저 보고 오시죠.

[이종배 /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어제) : (박범계 후보자가) 그렇게 뻔뻔하게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오히려 고시생들한테 맞을뻔했다고 말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김소연 / 전 대전시의원(어제) : 박범계 후보자가 모를 리가 없다가 아니라 박범계 후보자는 알고 있습니다.]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런 정식 자리를 놔두고 이미 어떤 판단을 내리고 이 자리에 온다고 한다면 인사청문회가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굉장히 잘못된 행태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신동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거 청문회 하기도 전에 이미 답을 정해 놓은 청문회 아닙니까? '답정너' 청문회, 저는 이건 결코 가당치 않다….]

[김도읍 / 국민의힘 의원 : 백혜련 간사께 다시 한 번 제안을 드립니다. 어제 저희 당만 김소연 변호사나 이종배 대표를 모시고 국민참여청문회를 한 것이 유감이라면 지금이라도 합의해 주십시오.]

[조수진 / 국민의힘 의원 :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라면 작금과 같은 상황에서 청와대 앞에 가서 숙식 농성할 사안입니다 국민의힘이 바로 이런 걸 너무나 못하기 때문에 저는 부끄러운 겁니다.]


어제 국민의힘이 자체 사전청문회를 열었는데 야당은 증인을 안 불러주니까 우리끼리라도 청문회해야 된다, 이런 입장인 거고요. 지금 여당에서는 청문회 전에 자체 청문회가 말이 되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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