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박범계, 고시생 폭행 의혹에 "아내 혼자 있는 자택, 밤에 초인종 눌러" / YTN

  • 3년 전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첫 번째로 제가 가장 주목했던 의혹은 힘없는 고시생들을 폭행하고 폭언하고 협박했다는 의혹입니다. 이것을 제가 왜 주목했냐면 박범계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약자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정황을 보고 또 그들과 만남을 통해서 고시생들의 말이 더 신뢰가 있다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답답하고 절박해서 힘있는 국회의원을 찾아와서 1년만 사실을 더 존치해 달라고 읍소하는 그 힘없는 고시생들에게 개인정보법 운운하고 자신이 맞을 뻔했다고 얘기하는 그런 냉혈한, 그것이 과연 박범계 후보자가 약자 편에 서 있던 정치인이었느냐? 넘겨보세요.

본인이 정치 입문할 당시에 따뜻한 가슴과 열린 자세로 약자와 소외된 자들의 편에서 노력해 왔다. 정의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치를 하기로 결심했다. 이런 초심에 맞는 일이었는가? 묻습니다. 이 사건이 벌어진 날 갑자기 여러 명이 둘러싸서 위협했다라고 입장이 나왔습니다. 맞습니까?

◆박범계 / 법무부 장관 후보자> 마저 다 질문을 해 주시죠.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아니요. 설명해 주시죠. 본인이 폭행당했을 뻔했다, 여러 명이 나를 둘러쌌기 때문에.

◆박범계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 사건은 유감스럽게도 대표자라는 분이 저를 이 청문 기간 중에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을 해서 말 그대로 사건이 계류 중입니다.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서 이 사건의 전모를 밝힐 용의가 없습니까?

◆박범계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장제원 위원님, 아까 우리 여당 측 위원님 어떤 분이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분들이 그날 그 순간에만 찾아온 게 아닙니다. 저는 이분들이 누구인지를 모릅니다.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갑자기 와서 둘러싸서 맞을 뻔했습니까? 그 질문만 대답해 주십시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후보자> 대표자라는 분도 본인이 이름을 밝히고 고발장에 이름을 남기니 이제서 아는 거지.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까?

◆박범계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시존치를 원하는 분들이 여러 분이 계셨습니다.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까? 넘겨보세요. 들어보세요. 이분들이 박범계 후보자가 갑자기 처음 본 분이 아니에요. 이 사건이 있기 6일 전에 11월 18일날 아주 예의바르게 박범계 후보자에게 손편지를 전달하고 싶은데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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