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방역협력체 출범…북한 불참·일본은 미정

  • 3년 전
동북아 방역협력체 출범…북한 불참·일본은 미정

코로나19를 비롯한 보건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한국이 제안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가 출범했습니다.

외교부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출범을 위한 회의를 오늘(29일) 저녁 화상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국은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이며, 일본은 참여 여부를 더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이번 출범 회의를 발판으로 북한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의 참여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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