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최형우, KIA와 3년 총액 47억 원에 FA 재계약 / YTN

  • 3년 전
KIA의 37살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3년 최대 47억 원에 FA 계약을 했습니다.

지난 2017년 KIA와 FA 계약을 했던 최형우는 이후 4년간 통산 타율 3할 3푼 5리, 96홈런 42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했습니다.

올해에도 타율 3할 5푼 4리로 타격왕을 차지했고, 타점과 안타 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습니다.

최형우는 "나이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내년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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