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코로나 확산세…오늘 700명 넘을수도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도 신규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나왔는데요.
코로나19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전국 곳곳에서 번지면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에선 어제(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가 189명인데요.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관련된 확진자가 10명 추가로 확인됐고,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관련 확진자도 8명 늘었습니다.
충북에서도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 청주에선 서울 소재 회사에 다니는 40대 A씨 등 일가족 5명이 모두 감염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A씨의 배우자는 청주시립교약항단 단원으로 확인됐는데요.
청주시는 청주예술의 전당을 임시 폐쇄하고, 시립교향악단 단원 전원을 자가격리한 뒤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도 가족간 접촉으로 3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경기 부천의 가톨릭대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 중에도 확진자가 나와 밀접 접촉자 109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앵커]
오늘도 확진자 수가 600명을 크게 웃돌거나 700명을 넘지 않을까 우려가 큰데요?
[기자]
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507명이었습니다.
이 중 73.8%인 37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133명이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8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0명, 인천 35명, 부산이 2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507명은 그제 같은 시간대 481명과 비교하면 26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어제 오후 6시 이후에도 감염 추세가 이어졌을 경우 하루 확진자 수는 600명 중후반, 많게는 700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도 신규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나왔는데요.
코로나19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전국 곳곳에서 번지면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에선 어제(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가 189명인데요.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관련된 확진자가 10명 추가로 확인됐고,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관련 확진자도 8명 늘었습니다.
충북에서도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 청주에선 서울 소재 회사에 다니는 40대 A씨 등 일가족 5명이 모두 감염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A씨의 배우자는 청주시립교약항단 단원으로 확인됐는데요.
청주시는 청주예술의 전당을 임시 폐쇄하고, 시립교향악단 단원 전원을 자가격리한 뒤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도 가족간 접촉으로 3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경기 부천의 가톨릭대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 중에도 확진자가 나와 밀접 접촉자 109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앵커]
오늘도 확진자 수가 600명을 크게 웃돌거나 700명을 넘지 않을까 우려가 큰데요?
[기자]
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507명이었습니다.
이 중 73.8%인 37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133명이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8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0명, 인천 35명, 부산이 2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507명은 그제 같은 시간대 481명과 비교하면 26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어제 오후 6시 이후에도 감염 추세가 이어졌을 경우 하루 확진자 수는 600명 중후반, 많게는 700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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