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흐리고 추위 주춤…서쪽 공기질 '나쁨'
오늘 서울에 드디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평소보단 늦었네'라는 생각도 하셨을 텐데요.
얼마나 늦은 거냐면요.
12월 달에, 서울에 첫눈이 내린 건 17년 만이고요.
1988년 이후 32년 만에 가장 늦은 첫눈이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도 중부지방으론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많아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3도, 원주 1도, 여수 6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9도, 원주 8도, 울산 12도, 창원 12도로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주춤한 사이 미세먼지가 또 말썽이겠습니다.
대기 정체에, 중국발 오염물질까지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쁠 텐데요.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단계까지 먼지 수치가 오르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종일 흐리겠고요, 제주도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또 한차례 내릴 텐데요.
이후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오늘 서울에 드디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평소보단 늦었네'라는 생각도 하셨을 텐데요.
얼마나 늦은 거냐면요.
12월 달에, 서울에 첫눈이 내린 건 17년 만이고요.
1988년 이후 32년 만에 가장 늦은 첫눈이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도 중부지방으론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많아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3도, 원주 1도, 여수 6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9도, 원주 8도, 울산 12도, 창원 12도로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주춤한 사이 미세먼지가 또 말썽이겠습니다.
대기 정체에, 중국발 오염물질까지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쁠 텐데요.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단계까지 먼지 수치가 오르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종일 흐리겠고요, 제주도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또 한차례 내릴 텐데요.
이후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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