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간부, 만취 음주운전 사고…'회식금지령' 어겨
육군 간부들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려진 '회식금지령'을 어기고 만취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의 한 육군부대 소속 중사는 지난달 30일 새벽 동료 중사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술을 마신 뒤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성남 고속도로 톨게이트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운전한 중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고, 동료 중사 역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이들을 엄정하게 조사한 후 결과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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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 당시 운전한 중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고, 동료 중사 역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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