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 "시진핑, 코로나 안정시 한국부터 방문 입장 불변"

  • 4년 전
중국대사 "시진핑, 코로나 안정시 한국부터 방문 입장 불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싱 대사는 오늘(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의 기조연설 후 취재진의 질문에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제일 먼저 방문하는 나라로 한국을 지정했다"며 "그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연내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상황상 성사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싱 대사는 지난달 추진되다 미뤄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내주 방한 가능성에도 "만약 중요한 방문이 있다면 중한 외교부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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