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우크라 방문' 보도 부정확…무기지원 관련 입장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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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우크라 방문' 보도 부정확…무기지원 관련 입장 불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월 나토정상회의 전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확하지 않은 보도"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정확한 보도가 나오면 신뢰를 쌓는 과정의 속도를 낮출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앞서 밝힌 입장은 변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24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국회 운영위에서 우크라이나 탄약 지원 가능성을 질문받고 인도적·재정적 지원 기조를 유지하되, 추후 전황을 보고 다른 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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