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223명…수도권·강원 거리두기 예비경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으로 75일 만에 가장 많아, 사흘째 2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코로나 확산세를 끊어내지 않으면, 겨울철 대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현 상황과 대책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코앞까지 다가온 느낌인데. 주말인 어제도 223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 상황 심각하다고 보십니까?

정부는 일단 단계를 올리는 대신 수도권과 강원도에 '예비경보'를 내렸는데요. 일부 전문가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빨리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이달 첫째 주 11%에서 지난주 15%로 높아졌고, 특히 40대 이하,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상 곳곳으로 전파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과거에는 교회나 클럽같이 어떤 특정한 집단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면, 지금은 그야말로 친구들이나 가족끼리 만난 자리에서 감염이 번진 경우가 많은데. 벌써 송년회 같은 모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쓰고 조심해야 합니까?

이런 가운데 강원도 철원에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히던 강원도에 이렇게 확진자가 많이 나오게 된 원인은 뭔가요? 철원은 나흘간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요양원발 확진자와 교원 연수 모임을 감염경로로 분류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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