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스타포커〈「 HON200.COM 」〉올스타포커 화이자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백신을 처음으로 투여한 때로부터 28일 뒤, 두 번째로 맞은 날로부터 7일 뒤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이자는 임상시험 예정인 참가자가 약 4만4000명 남아있으며, 시험을 진행하면서 예방률 수치가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에서 중증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이달 말 미 당국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는 수순을 밟게 됐다.

앨버트 부를라 화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백신 개발 진전에 대해 "과학과 인류에게 아주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다만 AP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향후 임상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환기시키며 지나친 장밋빛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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