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또, 자신의 원더풀바둑이〈「 HON200.COM 」〉원더풀바둑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를 "발만 담근 시즌"이라 평가하면서 오늘의 기자회견을 두고도 "기자회견을 할 만큼 뛰어난 결과를 내지도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진출한 김광현은 첫해 8경기(7경기 선발) 3승 1세이브, 39이닝 24탈삼진, 평균자책점 1.62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현지 언론에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도 언급됐고, 내년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 예상에서는 김광현의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낮은 탈삼진율, 세인트루이스의 뛰어난 수비 그리고 명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존재 때문에 운이 따랐다는 지적 역시 존재했다. 김광현 역시 "운이 좋다는 얘기도 많이 하더라. 포수의 능력이라든가 제 결과에 대해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은 알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하지만 전 운도 실력이라 생각한다"며 웃음과 함께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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