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전 시장 유족, 법원에 '상속포기'신청

  • 4년 전
박원순 전 시장 유족, 법원에 '상속포기'신청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들이 법원에 상속 포기와 한정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자녀는 지난 6일 서울가정법원에 상속 포기를 신청했고 7일에는 박 전 시장의 부인 강난희 씨가 한정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상속 포기는 재산과 빚의 상속 모두를 포기하는 것이고, 한정승인은 상속받은 재산의 한도 내에서 빚을 책임지겠다는 뜻을 표명하는 것입니다.

유족들이 상속 포기와 한정승인을 신청한 것은 박 전 시장이 남긴 약 7억원의 빚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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