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중북부 비…경기·영서 소나기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 일대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정도로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에서는 최고 50mm의 비가 더 내릴 텐데요.

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빨라서 한두 차례 내리고 그치겠지만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내일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에서 소나기 가능성만 있겠고요.

비의 강도도 오늘만큼 강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먹구름이 걷힙니다.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겠고요.

또 선선한 바람도 솔솔 불어주겠습니다.

## 광고 ##지금 우리나라 북서쪽의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 사이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 경기 남부와 강원도 쪽에 비구름이 발달해 있고요.

광주를 비롯한 호남 내륙 지방도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만들어지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청주 20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8도가 되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오후는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전국으로는 당분간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