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주호영이 메인? 카카오 소환" 메시지 논란

  • 4년 전
윤영찬 "주호영이 메인? 카카오 소환" 메시지 논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보도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메인화면에 노출된 데 불만을 표시하는 듯한 사진이 찍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주호영 연설은 바로 메인에 반영되네요"라는 메시지를 받은 윤 의원이 상대방에게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해 주세요"라며 "카카오 너무하는군요. 들어오라 하세요"라고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포탈장악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윤 의원의 사보임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 측은 "민주당 이낙연 대표 연설은 메인에 잘 반영이 안 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왜 이러는지 이유가 있나 싶어 물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