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 정보유출 논란…카카오 "카톡 아이디 아냐"

  • 작년
오픈채팅 정보유출 논란…카카오 "카톡 아이디 아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이용자들의 실명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내 준다는 온라인상 판매 글이 논란이 되자 카카오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는 현재 유출 추정 오픈 채팅방 아이디는 일종의 일련번호로 카카오톡 접속용 아이디와 다르다면서, 해당 정보를 추출하는 게 가능하다고 확인돼 보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픈 채팅방에서 참여자의 전화번호나 이메일,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은 구조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는 개인정보 불법 수집업체를 특정해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