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집회와 선긋는 국민의힘…"당과 지지자가 막아야"

  • 4년 전
개천절 집회와 선긋는 국민의힘…"당과 지지자가 막아야"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써부터 개천절 광화문 집회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페이스북에서 "보수의 이름과 가치를 참칭하며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시도는 당과 지지자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당 지도부가 광복절 집회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점을 지적하며 이번엔 단호한 조치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장제원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정권의 방역 실패에 면피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참석 자제를 촉구했고, 김병민 비상대책위원도 집회를 불허해야 한다고 비대위 회의에서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