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최대 고비는?...위험 지역과 위험 시각 / YTN

  • 4년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태풍 진로와 앞으로의 비바람 전망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 나와계십니다.

앞서서 취재기자가 현장 상황을 쭉 보여줬는데 이제 태풍이 상륙한 뒤에도 세력이 약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 어디쯤 위치하고 있나요?

[반기성]
현재는 지금 강원 태백 정도에 중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시속 60km로 북북동진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다음 시간, 6시가 넘으면 바로 동해를 거쳐서 동해상으로 나갈 것으로 일단 예상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레이더를 보면 대개 육상에 상륙하고 이 정도 시간이 되면 많이 비구름대가 약해지는데 현재는 거의 약해지지 않고 그대로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비가 또 많이 오고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은 어디로 볼 수 있을까요?

[반기성]
태풍은 아무래도 가장 동위도, 그러니까 지나가는 지역 쪽이 가장 강합니다. 현재 오늘 새벽까지 가장 강했던 경남 지역은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하고 있고요.

현재는 경북 지역, 그다음에 강원 지역입니다. 앞으로는 강원 북부 지역 쪽으로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보통 아침 정도가 된다면 강릉을 포함해서 고성이라든가 강릉 북쪽이 앞으로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영남 지방과 강원도까지 앞으로 계속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제 곧 또 출근길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여전히 태풍의 세력이 강해서 위험해 보이는데 어떤 점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할까요?

[반기성]
일단 지금 태풍이 지나가는 지역 쪽에서는 가급적 밖에 안 나오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중심 지역이 지나가는 강원도 태백으로 해서 동해로 해서 강릉 지역 쪽은. 그다음에 수도권 같은 경우도 지금 현재 태풍의 강풍반경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균최대 풍속이 최대 15m 이상 되는 지역이라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실제로 순간 최대 풍속 같은 경우는 25m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정말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밖에 나오지 않는 것이 좋고 꼭 출근해야 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태풍은 사실 강도 정도는 지난주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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