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서는 대통령이 마지막에 주인공처럼 등장하는 관례를 깨고, 애국지사들을 직접 예우하는 파격을 보였습니다.
수화 통역 대신 청각장애인 이소별 씨가 직접 행사를 진행한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임우철, 김영관, 이영수, 장병하 애국지사가 잇따라 입장하자 먼저 들어와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맞이합니다.

대통령이 마지막에 등장하는 관례를 깨고 애국지사들을 주인공으로 예우한 겁니다.

이어 진행된 독립유공자 포상에서는 고령으로 단상에 올라오지 못한 유공자 부인에게 문 대통령이 직접 내려가 허리를 숙였습니다.

「(현장음)
- "대통령 표창. 고 최사진.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2020년 8월 15일 대통령. 배우자 박명순 님께 수여됩니다. 올해 117세를 맞은 박명순 님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통상적으로 수화 통역사를 따로 배치하는 것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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