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봉쇄' 베트남서 100일만에 감염자…경로 몰라

  • 4년 전
'국경봉쇄' 베트남서 100일만에 감염자…경로 몰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온 베트남에서 100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중부 다낭에 거주하는 57세 베트남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에서 국내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16일 이후 100일 만입니다.

하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1개월간 다낭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시내 친척 집과 병원을 방문하거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