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수도권 교회발 감염 비상..."여름 휴가 9월까지 분산" / YTN

  • 4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병율 / 前 질병관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관련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적, 산발적 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불안한 상황입니다. 전문가와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었던 전병율 차의과학 대학 보건산업대학원장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오늘 추가 환자가 42명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환자가 60명이 넘게 나오기도 했는데 물론 숫자도 중요하겠지만 확산 추이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지요?

[전병율]
6월 한 달 동안 환자 발병 양상을 보게 되면 꾸준히 하루에 40명 정도 환자가 발생한 것이 평균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6월 첫째, 둘째 주 동안에는 지역사회에서 37명 정도가 발생을 했는데 6월 셋째 주, 넷째 주에는 29명 정도가 발생을 했어요. 지역사회 발생양상은 조금 스톱 양상입니다마는 어쨌든 간에 산발적으로 계속해서 지역사회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 방역당국에서는 꾸준히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인구밀접한 그런 시설이나 활동들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제약을 받아야 되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이런 가운데 한동안 주춤했죠. 해외 유입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우려스러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전병율]
사실상 해외에서의 환자 발병 양상, 전 세계적으로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고요. 하루에도 한 15만 명 내지 18만 명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해외 유입 환자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해외 환자들에 대한 검역과정에서의 철저한 발열감시와 함께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도 14일 동안 증상발현 여부를 확실하게 감시해서 확진환자들이 지역사회의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두고 2차 유행이다. 1차 유행의 파동이다, 의견이 다양한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전병율]
국내에서의 1차 유행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천지발 대규모 발생이라고 한다면 1차 유행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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