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긴장 국면 속 파주 접경지 분위기는?

  • 4년 전
남북 긴장 국면 속 파주 접경지 분위기는?


남북관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파주 접경지역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안재영 겨레하나 파주지회장 전화연결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주 접경지역은 특히 최근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탈북자단체와 주민들 간의 갈등이 컸던 곳인데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더욱 커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지금은 차분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어제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할 당시엔 일부 주민들의 경우 직접 폭발음을 듣고, 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걸 목격했다고 하던데요. 폭발 당시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특히 접경지 주민들로선, 남북 간 긴장고조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렵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크실 텐데요. 이미 앞서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지역 상권과 민통선 안에서 농사짓는 분들의 피해가 컸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가 있었나요?

그런데도 앞서 탈북자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는데요. 혹시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한다면 남북 간 충돌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걱정이 크실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주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네, 지금까지 안재영 겨레하나 파주지회 지회장과 전화연결해 파주 접경지역 분위기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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