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질병관리청 승격' 국무회의에서 심의 外

  • 4년 전
[AM-PM] '질병관리청 승격' 국무회의에서 심의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10:00 '질병관리청 승격' 국무회의에서 심의 (정부세종청사)

정부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합니다.

개정안에는 복지부의 보건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복수차관제도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담았습니다.

정부는 개정안 의결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전망입니다.

▶ 10:00 '아동 음란물 유포' 손정우 美 송환 여부 결정 (서울고등법원)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 씨의 미국 송환 여부를 결정합니다.

앞서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한국에서 처벌을 받게 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던 손 씨는 오늘 법정에 나와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근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서 손 씨가 반인륜적인 아동 성 착취 범죄를 저질렀고, 재판 관할권을 존중해 미국으로 송환을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0:30 통일차관, 접경지역 방문해 대북전단 대응태세 점검 (인천시 강화도)

서호 통일부 차관이 접경지역을 방문해 최근 북한이 문제 삼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합니다.

서 차관은 오늘 인천시 강화군을, 모레는 경기 김포시를 찾아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 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살포 행위를 차단하는 경찰과 해경의 대응 태세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의 '철저한 단속'과 '엄정한 대응'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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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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