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구성 후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추진"

  • 4년 전
민주당 "원구성 후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면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백해무익한 대북전단 살포는 금지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훈 최고위원은 대북전단 살포금지법을 '김여정 하명법'이라고 비판한 통합당이 "사실을 왜곡했다"면서 "전단 살포 중지는 남북정상 간 합의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해영 최고위원도 "전단 살포는 남북 간 긴장을 높이고, 접경지역 주민들에 위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법률로 제한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