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게 묻는 21대 국회 원 구성

  • 4년 전
[1번지 현장]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게 묻는 21대 국회 원 구성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가 '원 구성'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정 시한안인 5일에 국회가 문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1대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여야의 입장차가 큽니다. 민주당은 법사위와 예결위원장은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꼭 민주당이 맡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민주당은 법사위의 체계·자구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대로 통합당은 견제와 균형의 측면에서 체계자구권은 꼭 필요하다는 주장인데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한 충돌은 불 보듯 뻔한 것 아닐까요?

상임위원장 분배에 대해 여야의 조율이 되지 않을 경우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표결에 붙이게 되는 건가요?

예정대로라면 내일모레 국회 본회의가 열리게 됩니다. 통합당에서는 관례대로 원 구성을 먼저하고 본회의를 열자는 주장인데요. 민주당은 국회법대로 가자는 입장입니다. 통합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통합당은 민주당이 5일 의장단 선출과 본회의를 강행하면 협조는 없다고 강경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들로서는 벌써부터 이번 국회에 '협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협상 테이블에서 자주 만나게 되시는데요. 협상 파트너로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화가 통하는 상대인가요?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되는 21대 국회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주당 이해찬 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의혹 유죄 확정판결 과정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 밝혔습니다. 검찰도 위증 종용에 대한 진정을 받고 진상 조사에 나섰는데요. 실제로 재조사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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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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