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범죄인 인도심사 청구 심문 外

  • 4년 전
[AM-PM]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범죄인 인도심사 청구 심문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10:00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범죄인 인도심사 심문 (서울고법)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심사 청구사건 심문기일이 진행됩니다.

앞서 검찰은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손씨를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예정이던 손씨에 대해 인도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재판부가 인도 허가 결정을 내리고 법무부 장관이 승인하면 미국의 집행기관이 한 달 안에 국내에 들어와 당사자를 데려가게 됩니다.

손씨는 미국 연방 대배심에 의해 지난 2018년 8월, 아동 음란물 배포 등 6개 죄명·9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11:00 '연쇄살인'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첫 공판 (수원지법)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첫 공판이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하지만 이춘재에 대한 증인 채택이 일단 보류되면서 이씨는 오늘 법정에는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1988년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이춘재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검거된 윤모씨는 20년을 복역한 뒤 지난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윤씨는 이춘재의 범행 자백 이후인 지난해 11월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1월 이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 14:00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지사 2심 속행 공판 (서울고법)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2심 속행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김 지사 측은 지난달 27일 공판에서,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시연을 보지 않았고, 댓글 조작 또한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실체는 경제적공진화모임이 피고인에게 앙심을 품고 공범으로 얽어매고자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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