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LH 의혹' 긴급관계기관 회의 外

[AM-PM] 'LH 의혹' 긴급관계기관 회의 外

오늘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0:00 'LH 의혹' 긴급관계기관 회의…검경 수사 협력 논의 (정부서울청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조남관 대검차장 등이 참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LH 의혹 수사에 검찰과 경찰 간 유기적 협력을 당부한 만큼, 회의에서는 검·경 수사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 10:00 광명시 공무원 신도시 토지매입 관련 중간조사 발표 (광명시청)

경기 광명시청이 공직자의 신도시 예정지 토지 매입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시청 소속 공무원 A씨가 광명 시흥 신도시 예정지 안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시 자체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다른 공무원 대여섯 명도 예정지 안에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11:40 문 대통령,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 간담회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엽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문 대통령과 따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낙연 대표의 사퇴 이후에도 원활한 당·청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 최근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등 현안 관련 입법 계획과 검찰개혁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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